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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어린이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”

한혜성 기자 helen@vanchosun.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

   

최종수정 : 2011-05-31 14:19

관현악 전공 한인여성 음악가들로 구성된 소피아 앙상블(단장 고지연)이 지난 28일 카나다광림교회 비전홀에서 3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. 소피아 앙상블은 이 날 피아노, 플룻, 비올라, 첼로, 바이올린으로 이뤄지는 익숙한 클래식곡부터 CCM, 가요 등 친숙한 곡을  연주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. 연주곡 중에는 가야금, 장구, 플룻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.

고단장은 “이번 음악회로 모인 약과 따뜻한 성금은 면역력이 낮아진 북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힘이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공연에 앞선 기부받은 타이레놀 200통은 수잔 리치 퍼스트 스텝스 대표가 지난 4월 말 북한 방문 때 가져가 건넨 바 있다.

한혜성 기자 helen@vanchosun.com/사진제공=소피아 앙상블    


<▲ (왼쪽부터) 고지연 플루티스트,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(객원으로 참여), 김영진 비올리스트, 홍영희 첼리스트. 사진제공=소피아 앙상블>



<▲ 소피아 앙상블의 첼리스트, 홍영희씨. 사진제공=소피아 앙상블>


<▲ 소피아 앙상블의 비올라 연주가, 김영진씨. 사진제공=소피아 앙상블>



<▲ 소피아 앙상블을 이끄는 플룻의 고지연 단장. 사진제공=소피아 앙상블>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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